구글이 내 글을 읽었는데 검색에 안 나오는 이유|‘크롤링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해결법

 

구글이 내 글을 읽었는데 왜 검색에 안 나올까요?

블로그에 글을 썼습니다.

구글도 내 글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Search Console을 확인했더니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처음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구글이 내 글을 읽었다면서 왜 검색에는 안 나오지?”

이 문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구글이 내 페이지에 방문해서 내용을 확인했지만, 현재는 검색 색인에 넣지 않은 상태입니다.

Google도 이 상태를 페이지가 크롤링됐지만 색인되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합니다. 나중에 색인될 수도 있으며, 같은 URL에 크롤링을 다시 요청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합니다. Google Search Console 페이지 색인 보고서 안내



구글이 블로그 글을 크롤링했지만 아직 색인하지 않은 상태

1. ‘크롤링’이 무엇인가요?

어려운 단어부터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크롤링 = 구글이 내 페이지를 찾아와 내용을 살펴보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도서관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새 책이 들어왔습니다.

사서가 책을 직접 펼쳐보고 어떤 책인지 살펴봤습니다.

이것이 크롤링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책을 살펴봤다고 해서 곧바로 도서관의 검색 목록에 등록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롤링과 색인은 서로 다른 과정입니다.


2. ‘발견됨’과 ‘크롤링됨’은 무엇이 다를까요?

지난 글에서 알아본 ‘발견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과 이번 문구는 비슷해 보여서 헷갈립니다.

하지만 차이는 간단합니다.

상태쉽게 말하면
발견됨구글이 글 주소를 알고 있음
크롤링됨구글이 글에 직접 방문해 확인함
색인됨구글 검색 시스템에 페이지가 등록됨

예를 들어,

발견됨은
“저기에 새 책이 있네!”

크롤링됨은
“책을 한번 읽어봤어.”

색인됨은
“이 책을 검색 목록에 넣었어.”

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따라서 ‘크롤링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은 발견 단계보다 한 단계 더 진행된 상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3. 왜 구글이 읽고도 색인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많은 초보자가 궁금해합니다.

“내 글에 문제가 있다는 뜻인가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Google은 페이지를 크롤링했다고 해서 모든 페이지를 반드시 색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한두 개의 글이 이런 상태라고 해서 블로그 전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페이지가 많거나 오랫동안 상태가 바뀌지 않는다면 글을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비슷한 내용의 글이 많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이런 글을 여러 개 작성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구글 검색 안 되는 이유

구글 검색 노출 안 되는 이유

구글 색인 안 되는 이유

세 글의 내용까지 거의 똑같다면 구글 입장에서는 서로 비슷한 페이지가 여러 개 있는 셈입니다.

글의 개수만 늘리기보다는 각 글마다 분명한 질문과 답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편은 서치콘솔 등록 방법

2편은 발견됨 상태 해결방법

3편은 크롤링됨 상태 해결방법

처럼 각각 다른 문제를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Blogger 글을 이런 식으로 하나씩 나누어 작성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5. 제목과 본문이 잘 맞는지도 확인하세요

제목이

‘구글 색인 안됨 해결방법’

이라고 되어 있다면 방문자는 당연히 해결방법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본문 대부분이 블로그 일상 이야기이고 해결방법은 몇 줄밖에 없다면 좋은 글이라고 보기 어렵겠죠.

글을 작성할 때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제목에서 질문하고 → 본문에서 답합니다.

예를 들어,

왜 안 되나요? → 원인 설명

어디서 확인하나요? → 확인 방법

어떻게 해결하나요? → 해결 순서

이렇게 작성하면 초보자도 읽기 편합니다.


6. 내부링크도 확인하세요

내부링크란 내 블로그의 글과 글을 연결하는 링크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글에서 지난 15편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구글 서치콘솔 ‘발견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뜻과 해결방법

이렇게 연결하면 방문자는 모르는 내용을 바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글 역시 링크를 통해 새로운 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으므로 관련 페이지끼리 자연스럽게 연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Google 검색엔진 최적화 기본 가이드


7. 색인 요청을 계속 누르면 빨라질까요?

여기서 특히 주의하세요.

계속 누른다고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Google은 ‘크롤링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상태에 대해 URL을 다시 크롤링하도록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색인이 안 된다고 하루에도 여러 번 색인 요청을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번 확인했다면 그다음에는 글의 내용을 점검하고 기다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크롤링됐지만 색인되지 않을 때 URL 콘텐츠 중복 내부링크를 확인하는 순서


마지막으로 가장 헷갈리는 부분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발견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 구글이 내 글 주소는 알고 있지만 아직 크롤링하지 않은 상태

크롤링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 구글이 내 글에 방문해 확인했지만 현재 색인하지 않은 상태

색인됨

→ 구글이 페이지를 검색 시스템에 등록한 상태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Search Console 화면을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크롤링됐다는 것은 좋은 것인가요?

적어도 Google이 해당 페이지에 방문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크롤링됐다고 반드시 색인되거나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색인이 안 되면 글을 삭제하고 다시 작성해야 하나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기존 글의 내용, 비슷한 글, 내부링크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색인 요청을 여러 번 하면 더 빨라지나요?

그렇게 볼 수 없습니다. 반복 요청보다는 페이지 상태와 콘텐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인되면 무조건 검색 상위에 나오나요?

아닙니다.

색인과 검색 순위는 다른 문제입니다.

색인은 검색에 나올 수 있는 기본 단계이고, 실제 검색결과의 위치는 검색어와 콘텐츠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핵심 정리

오늘 내용은 이것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발견됨 = 구글이 주소를 알았다.

크롤링됨 = 구글이 찾아와 글을 확인했다.

색인됨 = 구글 검색 시스템에 등록됐다.

따라서 ‘크롤링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이 나타났다고 바로 글을 삭제하거나 설정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글의 내용을 확인하고, 비슷한 글이 너무 많지 않은지 살펴보고, 관련 글끼리 내부링크를 연결해보세요.

블로그 SEO는 어려운 설정을 계속 바꾸는 것보다 사람이 읽었을 때 궁금증이 해결되는 글을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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